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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는/볼만한

[여행] 방콕 왕궁+박물관+가면공연

by 어꼬치 2022. 11. 3.

10년전 방콕 왕궁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그 때 그 자리에서 다시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서 방문한 왕궁

바로 여기인데 ㅠㅠ 옆에 공사중



입장료가 많이 올랐는데, 500바트(*38원, 19천원)
어떤 블로그에서는 내부에서 물교환이 가능하다고 봤는데 그런건 없었고, 다들 물이나 콜라를 사마셨다


입장권

나는 볼트오토바이를 불러서 왕궁 근처까지 갔다.
왕궁 밖 출입구에서는 복장단속을 한다.
과거 우리 역사속 미니스커트 단속이 이 같을지도...

나는 무릎 살짝 덥는 원피스+운동화로 입장가능~☆
밖에서 코끼리 바지를 빌려주기도 팔기도하니 하나사라
판매가 바지 1개 100바트였는데,
카오산,후아힌 둘러봐도 100바트면 저가 또는 표준가 이고 오히려 바지 종류도 엄청 많아서 고르기 좋겠다.

소매없는 나시 이런거 안됩니다.

입장 통과된 옷차림


이제부터는 예쁜 건축물 사진>>>>>>


어마어마하고 푸른하늘과 빨강, 주황, 초록의 단청들 그리고 금색의 탑들이 왕궁의 위상과 번영을 보여주는듯 하다... 어쩌면 국민들의 애처로운 한숨이 묻은 결과물일 수도 있고


제일 예쁘다고, 조화롭다고 생각한 뷰


왕궁 중간쯤 가면, 엄청난 불상을 모아둔 예배처 같은곳이 나온다. 눈칫것 다른사람들 따라서 신발 벗고 나도 들어가봄. 입구와 당 내를 지키는 경찰같은 분이 모자쓴 사람은 모자벗으라고 계속 안내 해준다

이 안에 들어가면 앉아서 저 불상들을 볼 수 있고, 신앙이 있는분들은 머리를 바닥에 데고 기도를 드리기도 하더라
알록달록 곱다


유럽 어딘가에 있을법한 이 건물이 나오면,
이제 출구가 가까운 것이다




이제 건물 끝으로 나오면, 음료를 간이로 파는곳이 있고
그 다음 카페 > 박물관이 나온다.

박물관은 시원해서 꼭 가서 열기를 식히시길

그러고 나면, 입장권에 표시된 댄스공연시간이 가까웠다면 출구 전에 이 빨강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을것이다. 꼭타라 제발~~!!!!!



입장권에 포함된 가격으로 30분정도 시원하고 아늑한 곳에서 태국 지역별, 시대별 특색이 잘 녹아든 댄스공연을 한다(전통댄스)

E열 강추~!!

왕궁보다 시내에 위치해서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도 좋다^^